4년전부터 오버그루밍이 있기는 했지만 올해처럼 힘든적이 없다. 식이알러지인줄 알고 가수분해 사료 바꿔가며 급여 해 봤지만 소용이 없는걸로 봐서 환경적인 요인일거라 추정하는데 집안은 바뀐것이 없다. 심지어는 섬유유연제도 안쓰는데 뭐가 내새꾸를 힘들게 하는걸까 ㅠㅠ 1년에 한번씩은 피검사도 하면서 어디가 안좋아서 긁는건지 확인도 하고있는데 나아지는건 없어서 미칠지경이다. 그래도 작년까지는 한동안 긁다가도 병원약 먹으면 괜찮아지고 넥카라도 최장 1-2주면 됐는데 8월부터 10월까지 두달을 써봤지만 다 나아서 푸르면 뒷발로 긁어서 얼굴에 피를 내고 그래서 넥카라를 다시 하고 다 나아서 푸르면 또 긁고 또 넷카라하고 무한반복이다. 고양이 얼굴 상처-후시딘, 마데카솔, 오라메디 도대체 몇달 째인지 모르겠다 ㅠ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