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들은 분명 여야인데 사람들이 보면 참 잘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한 꼬까옷인데 동순이는 등빨이 좋아서 맞지도 않고 그나마 애기한테 입혀 보았는데 이때도 참 겨우 들어간걸 보면 다른집 고양이들은 어떻게 그렇게 작고 가벼운건지.. 내가 아이들을 뚱냥이로 만드는건가 싶었네. 이때는 마침 명절 때로 한복을 입혀주고싶었더랬지. 1번. 하늘색 한복 입히자마자 갑갑한지 물어뜯다가 벌러덩 근데 왜케 귀엽지?ㅠㅠ 2번. 분홍색 한복 이건 입고 좀 걷는다. 원래대로면 더 작은 아이한테 입혔어야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넘 귀여운걸 내고양이 동순이한테 맞는 옷은 찾기가 힘들고 애기는 요즘 오버그루밍 때문에 넥카라 중이라 옷 입히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예전 사진 보면서 혼자 힐링중 ㅠㅠ 남들은 다 수컷인줄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