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남영동양문 합정점 망원역이랑 더 가까운 망원과 합정 중간에 위치한 곳이다. 야유회에서 받은 2등 상금으로 같은팀 사람들하고 회식으로 가게 됐는데 총 10명중에 두명은 개인사정으로 불참 하고,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부장님하고 다른팀 세명 더 해서 12명이서 가게 되었다. 전날에는 1등팀이 회식을 했는데 상금이 크다보니 다른 직원들도 오라 하였지만 감기가 심하게 걸린지라 거기는 못가고 ㅠㅠ 감기약 묵느라 술을 못마신다는 아쉬움은 버리고 고기만 조지자 라는 생각으로 참석했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하여 기대 잔뜩 ㅋㅋㅋ 다행히 테이블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여직원들하고 같이 앉게 되었는데 불 앞에 앉는 바람에 고기를 구워야 한다는 귀찮음은 있었지만... 이자리 앉은건 너무 잘한일이였다. 나는 기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