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항상 거창하다. 언제나 시작할 때는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애기,동순이가 아팠을 때는 기억을 남기기 위해,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할 때는 잘파는 판매자들은 다 블로그를 한다고 해서 나도 잘 팔 수 있을까 해서 따라했는데 결과는 매번 똑같다. 곧 내 일상생활.... 일, 애들, 스토어, 운동, 집안일, 게임 등 때문에 머리속에서 사라진다. 어쩌다 우연찮게 블로그를 들어가게 되면 아!!! 맞다!!!! 하고는 그냥 잊어버린다. 이번엔 얼마나 할 수 있을까!! 나는 직장생활하고 스토어도 하기 때문에 할시간이 없다고 말은 하는데 꾸준하게 글을 쓰는 사람들은 정말 시간이 남아 돌아서 하는건 아니지 않나. 게임하는 시간만 줄여도 충분할텐데, 웹툰보는 시간만 줄여도 충분할건데.. 아는데도 그럼 난 무슨 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