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끝나긴 끝났나부다. 신도림 어딜가도 시끌벅적하고 사람은 겁나 많고 자리도 없고 막상 들어가면 귀아플정도고... 조용한데를 좋아하는 우리 나이에는 갈만한 동네가 점점 사라지는것 같아서 슬프다. 코로나 때문에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을 때, 신도림 골목의 조용한 치킨집 노상에 앉아서 우리끼리만 술을 마셨던 기억이 나서 그곳을 다시 방문 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그냥 돌아섰다는... 우리의 추억이 사라졌다 장난치며 신도림을 배회했다. 걷고 걷다가 금별맥주가 보이길래 살짝 봤는데 사장님이 문앞에 나와서 들어오라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들어갔는데 역시나 귀 터지는줄 알았다. 덩달아 목소리 같이 커지고ㅠㅠ 담날 일어났는데 목이 아푸더라는... 저녁에 술집은 목소리 크기 자신있는 사람들이 가면 좋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