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y J

식이알러지가 있는 반려견, 반려견과 함께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LID 사료는 식품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해 제한된 성분으로 사료를 급여할 때 사용합니다.      몇년 전부터 시작되 우리 첫째의 식이 알러지... 가수분해 사료를 종류별로 다 테스트 해봤는데도 나아지지는 않고 점점 심해져만 가는차에검사때문에 방문했던 동물병원에서 LID 사료를 한번 테스트 해보라고 하셨다.2024년 3월 14일 유선종양 적출을 하고, 악성종양으로 나왔지만 다행히 7개월이 지난지금까지 전이가 없다. 하지만 식이 알러지 때문에 아이는 항상 예민해서 둘째 고양이가다가만 와도 하앜하앜 거리며 나만 좋아한다. 나는 배를 만져도 골골, 머리를 만져도 골골, 궁디팡팡, 목긁기 다 골골골 ㅎㅎㅎ        ..

4년전부터 오버그루밍이 있기는 했지만 올해처럼 힘든적이 없다. 식이알러지인줄 알고 가수분해 사료 바꿔가며 급여 해 봤지만 소용이 없는걸로 봐서 환경적인 요인일거라 추정하는데 집안은 바뀐것이 없다. 심지어는 섬유유연제도 안쓰는데 뭐가 내새꾸를 힘들게 하는걸까 ㅠㅠ 1년에 한번씩은 피검사도 하면서 어디가 안좋아서 긁는건지 확인도 하고있는데 나아지는건 없어서 미칠지경이다. 그래도 작년까지는 한동안 긁다가도 병원약 먹으면 괜찮아지고 넥카라도 최장 1-2주면 됐는데 8월부터 10월까지 두달을 써봤지만 다 나아서 푸르면 뒷발로 긁어서 얼굴에 피를 내고 그래서 넥카라를 다시 하고 다 나아서 푸르면 또 긁고 또 넷카라하고 무한반복이다. 고양이 얼굴 상처-후시딘, 마데카솔, 오라메디 도대체 몇달 째인지 모르겠다 ㅠ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