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04' 천재 백강현 서울과학고 자퇴, 학폭 폭력
올해 3월 만 10세의 나이로 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를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백강현군이 한 학기만에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강현 군은 올해 나이로 만 10세이며 2016년 SBS '영재발군단에' 출연하여 만 3세의 나이에 IQ163(멘사기준 IQ 204)로 상위 0.0001% 속해있다고 알려져 이름을 알렸다. (당시 웩슬러 기준). 방송 당시 수학과 피아노 작곡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백강현 군은 2019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이듬해 5학년으로 조기 진급 했고 올해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 그리고 이달 18일 서울과학고를 자퇴했다고 한다.
18일 유투브 강현이 채널에 올린 <백강현, 서울과고 자퇴> 영상 에서 백강현군은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갔다. 작곡도 하고 싶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어졌다.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다" 라며 자퇴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백군의 아버지는 가만히 안아 주며 '아빠는 남들 시선 때문에 내 인생을 살지 못했지만 너는 네 인생을 살아라' 라고 했다.
백강현 유튜브의 '백강현과 관련하여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백강현군의 아버지가 유튜브 채널에 추가 영상을 올렸고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이날 중으로 '더 깊은 진실을 공개' 하겠다고 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백군의 자퇴 배경에는 앞서 영상에서 밝힌 내용이 아닌 학교 폭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백강현군 아버지가 유투브에 올린 서울과고 선배맘의 이메일
이 학부모는 백군의 자퇴 소식에 관련한 유튜브며 기사를 접한 후에 참을 수 없다며 이메일을 보냈다. "중간고사 전체 과목 중에 수학1문제 밖에 못 풀었대서 곧 자퇴 하겠구나" 라면서 유튜브, 기사 등에서 강현군 엄마가 거짓말을 하는 것, 서울 영재고의 이미지를 거짓말로 실추 시키는 걸 놔둘 수 없겠다는 라고 했다.
백군이 시험도 안보고 사배자전형으로 자조서와 기초학력평가로만 합격했다는걸 알고 있다며 하면서 서울영재고 전체 학생들 전부 백군 정도는 됐을 것 같은데 중간고사 보고 그만 둘거라 다 알고 있었다며 얘기했다.
마지막으로는 '전교 꼴등이 수업을 이해 못했다' 고는 말 못하더라도 최소한 학교 학생들 이미지 떠어뜨리는 일 하지 말라며 방송이랑 유튜브 삭제 안해서 계속 이슈 되면 사실 기사 나간다며 협박조의 이야기를 했다.
백강현군 아버지의 학교 폭력 폭로
백강현군의 아버지는 해당 학부모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였다.
선배맘이 주장하던 1학기 중간고사 전체과목에서 수학 1문제만 풀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모든 과목에서 점수가 골고루 잘 나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백강현군이 자퇴한 것은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서가 아닌 심각한 학교 폭력으로 인한 것, 학교측이 어떤 조취를 해 줄 것으로 믿고 경찰고발과 학교폭력위원회 소집을 해제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서울과고 선배 맘들의 악플과 DM 에 시달려 왔다고 했으며 아이가 드디어 망가졌다고 얘기를 했다. 이어서 백군의 아버지는 강현군이 당한 학폭과 실질적인 자퇴 이유를 공개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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