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 신부전 고양이 건강 증상 케어

연 아 2024. 11. 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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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신부전이란? 

고양이 신부전은 많은 고양이들을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병입니다. 사망원인 1위라고 하죠. 

우리 동순이도 신부전 판정을 받고 많은 공부를 했었는데, 오늘은 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신부전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로, 급성 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치료가 가능할 수 있지만, 만성 신부전은 서서히 

진행되어 결국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신부전의 단계

 

신부전은 일반적으로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기 : 신장 기능이 약간 감소하였지만,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2기 : 신장 기능이 더 감소하고, 일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의사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3기 : 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며, 고양이는 더 많은 증상을 보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4기 : 신장 기능이 거의 상실된 상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고양이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2기에서 일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지만 대부분의 집사들은 이를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아이가 살이 빠지기 시작했는데 이사로 인해 예민해져서 그렇다고만 생각하다

계속 빠지는게 이상하다 싶어 병원에서 검사를 했었고  크레아틴수치2.8 sdma수치 14 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신부전의 증상

 

신부전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점차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음수량 증가 :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소변량 증가 :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3) 식욕 감소 : 먹는 양이 줄어들거나, 특정 음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소 : 체중이 서서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5) 구토 : 소화 불량으로 인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6) 무기력 : 활동성이 줄어들고, 자주 누워있게 됩니다.

 

 

고양이는 아픈걸 숨기기 때문에 평소 집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정말 큰 후회를 하는 질환이니 가슴아픈 일을 남기지 말아요 우리. 

 

 

 

 

신부전에 좋은 음식

 

신부전이 있는 고양이는 특별한 식단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저단백 사료 : 단백질 함량이 낮은 사료를 선택하여 신장에 부담을 덜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이 많은 음식 : 습식 사료나 물을 많이 포함한 음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가

증가하면 신장 기능에 도움이 된다 합니다. 
3) 오메가3 지방산 : 생선기름이나 아마씨기름 등이 포함된 사료는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수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신부전 용 사료가 있기는 하지만 기호성 때문에 대체사료를 많이 알아보시게 될 겁니다. 

저는 습식 사료를 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급여 했습니다.

 

 

 

 

 

신부전에 피해야 할 음식 

신부전이 있는 고양이에게는 피해야 할 음식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음식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 고단백 사료 :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염분이 많은 음식 : 소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신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유제품 : 일부 고양이는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양파와 마늘 : 이 두 가지는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고양이 신부전은 매우 심각한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로 고양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항상 고양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상이 없어서 1년에 한번씩은 꼭 피검사를 했었고, 이상이 생기고 난 다음에는 병원

원장님과 상담 하여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우리 보호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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